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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집콕 플라스틱 리서치 2021

전자깡 2021. 8. 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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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취하면서 배달 음식을 시간 없어 쿠팡 밀키트나 배민같은 곳에서 자주 배송을 시키게 되었는데 그만큼 배출하는 일회용 용기들이나 포장재가 엄청 많아지더라. 최근 이슈가 비건과 에코이니만큼 관련 기사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동안은 참 무지했지 싶었다. 북극곰의 빙하가 녹고 있다거나 기후변화가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은 체감이 더디게 왔는데 유튜브를 돌아다니면서 최근에 봤던 영상을 통해 제일 뜨끔하며 이 환경 문제들이 내가 살아갈 향후 50년 이상에도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그레타 툰베리의 UN연설이 너무나도 현실적이라 크게 다가왔다. 이제는 사람들이 29도라는 날씨를 선선하게 가을이 왔다고 느낀다는 것도, 아이돌들은 환경오염을 상승시키는 포장용기를 줄이는 브이로그를 회사 내에서 자체제작하거나 유명 연예인들이 포장용기 대신 집에서 쓰는 음식용기를 가져가서 포장해오는 내용을 인스타에 올리는 것들도 이제 우리 세대는 좀 더 빡센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처럼 다가왔다.

 

최근에 런데이(달리기 어플)을 하면서 플로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걷기 운동을 할 때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그리고 런데이 어스앤런 때 그린피스라는 단체를 만나게 되어 후원이나 활동을 함께 하고 싶어서 소식을 받아보고 있던 차에 알게된 그린피스 집콕 플라스틱 리서치 2021

 

 

 

그린피스 플라스틱 집콕조사, 함께해요!

[BY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1년 반 넘도록 지속되는 집콕생활,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 플라스틱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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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서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그린피스 공식 블로그 링크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이번에 처음이 아닌 것 같았는데 이제라도 알고 함께 하게 되어 참 기쁜 마음이 크다. 지난 목요일(8/19) 설명을 위한 간단한 OT가 있었는데 난 그렇게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줄은 몰랐다.

 

 

 

 

들었을 땐 1,500에 가까운 가구가 참여한다고 들었는데 OT를 줌으로 참여한 사람들만 해도 300명이 훌쩍 넘었었다. 체계적으로 플라스틱 배출에 대한 리서치를 준비해서 세계 1900여 개 시민단체가 모여 만든 환경단체 ‘BFFP(Break Free From Plastic)'에도 제출한다고 한다. 이런 결과들이 다 모이면 10월쯤은 레포트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 명단도 다 함께 올려준다고 하니 나중을 생각하면 엄청 뿌듯하다.

 

 

조금씩 공부해나가고 아끼고 덜 쓰다보면 나도 0.0001퍼센트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오겠지. 나는 뭐 후손은 남기지 않아서 미래가 걱정된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당분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뭐든 해보고 싶다. 간만에 줌으로 강의를 들으니 심장이 뛰었다. 23일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 열심히 참여해서 기록을 남겨보겠다. 그린피스 집콕 플라스틱 리서치 2021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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