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이크요기 수제요거트로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상큼한 한 끼

아이라이크요기 수제요거트로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상큼한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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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면서 근처에 다이어트 대용이나

건강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음식점 찾고 있었는데

서브웨이는 아무래도 3블럭을 걸어가야 해서

귀찮기도 하고 주변에 마땅하게 먹을 곳이

없어서 카페로 찾다가 발견한 아이라이크요기

 

 

 

 

건물 외관도 완전 깜찍이다.

아침에 택시기사 때문에 빡돌아서

기사랑 싸우고 씩씩대면서 내렸는데

점심 때 갈 생각으로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오픈 준비하던 사장님 나와서 눈 마주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치워야 예쁘게 찍힌다면서

우산들 다 치워주셨음 깜찍이 사장님

 

 

내부도 외부만큼 깜찍해

요거트전문점다운 비쥬얼

너무 귀엽다 포장 말고 앉아서 먹고 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회사 문 열고 와서^^하

얼른 테이크아웃 하고 돌아가기

 

 

이런 집에 이사가고 싶다

우리 집 주방이었으면 좋겠다...

플랜테리어 도전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매번 죽여서 무서우니까 엄두를 못 내는 중

 

 

 

메뉴는 노란색 실물은 오른쪽에서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메뉴가 많아서 놀랐다...

 

 

벌집 먹어보고 싶었는데 2시에 입고될 거라 하셔서

다음 기회를 노리고 오늘은 Today's yogart bowl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끼니 대충

때우지 말고 이런 거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내 원픽은 애플망고지만 상큼한 거 먹고 싶어서

라즈베리 시키려고 했는데 씨가 있어서

멜론이랑 어울리는 걸로 애플망고 추천받았다.

사장님 뭘 좀 아시네요 저랑 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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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애플망고 콩포트 조합

덜렁덜렁 들고 가는 길

나도 얼른 그래놀라 만들어야 하는데

귀찮음이 내 몸을 지배한다.

 

 

그래놀라 소분 포장해주는 거 너무 좋다.

포장지도 깜찍이네...

 

 

애플망고 콩포트랑 그래놀라랑 섞어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노래 틀고

편하게 업무 보는 지금은 천국이다.

아 이번 주 내내 비소식 있었던 것 같은데

제발 자전거 타고 출퇴하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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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이크요기

수제요거트 전문점/디저트

 

월-금 10:00-9:00

토 10:00-4:00

일요일 휴무